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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수석 부통령·장관·성직자도 감염...이란, '코로나발 무정부' 우려 / YTN

2020-03-12 8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송은희 / 이란 한인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에서는 특히 이란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. 확진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사망자가 하루 수십 명씩 나오는데 수석 부통령과 장관, 고위 성직자 등 지도층 감염까지 속출해서 정부 마비가 우려되는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현지를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송은희 이란 한인회장 연결되어 있습니다. 여보세요? <br /> <br />[송은희] <br />안녕하세요. 송은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안녕하세요. 이란 확진자 수 증가세도 문제인데요. 치사율이 특히 높다고 나오더라고요. 사망자가 벌써 350명을 넘었는데 현지에서 느끼는 심각성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[송은희] <br />오늘 보건부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 958명, 추가로 9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 사망자가 954명에 이르고 있고요. 계속해서 이 증가세가 멈출 줄을 모르며 이란 전역은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. 어제 이란 최고 종교 지도자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은 부통령... 이제 현 대통령이 맡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데 정부가 같이 의견을 하고 있습니다. 대통령은 오늘 발표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가장 안전한 곳은 집이다. 집에서 머물면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라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얼마 전 뉴스에서 나왔는데요. 메탄올을 마셔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하는데 왜 그런 일이 발생했던 겁니까? <br /> <br />[송은희] <br />이란은 이슬람 국가로 음주가 금지돼 있는 나라입니다. 그런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손소독이 굉장히 강조되고 있습니다. 146명이 메탄올 섭취로 사망하였고 그중 7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관련자들은 인권 조사를 받고 있고요. 이게 메탄올이 소독에 좋다고 해서 마시는 사람이 생겨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송 회장님, 말씀을 천천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천천히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. 그러니까 소독을 해야겠다, 이런 생각으로 국민들이 메탄올을 마셔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, 이런 말씀이시죠? <br /> <br />[송은희] <br />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소독제, 마스크 이런 물품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21745408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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